삼촌

식물 같던 내 일상에, 삼촌이 찾아왔다.심리적 외상으로 침대 밖을 벗어날 수 없는19세 소녀 잎새의 삶은 식물 그 자체이다.하루하루를 지옥이란 일상 속에 살아가던 그녀의 집에어느 날, 낯선 사내가 찾아온다.자신을 삼촌이라 밝히는 그의 존재가 새로운 보호자일지,또 다른 포식자인지 알 수 없는 잎새. 먹고 먹히는 생태계 속에서 식물과도 같은 존재인 잎새는과연 침대 밖을 벗어날 수 있을까... 송강호의 첫 드라마 주연인 [삼식이 삼촌], 영화 <핸섬 가이즈> 등 차기작이 연이어 대기 중이다. 올해 뮤지컬, 드라마, 영화, 그리고 예능까지 쉬지 않고 달리며 치열하게 일했다. 영화계가 매우 힘들었지만 잘 풀리기를 기대하며, <서울의 봄>의 바통을 받아 <노량: 죽음의 바다>도 붐업하길... 정치, 조폭, 경찰(군인) 등이 뒤엉켜서 서로 뒷통수를 쳐가며 자신의 목표를 이루려는 이런 장르물들이 최근 꽤 많아지고 있는데, 2시간의 러닝타임에 타이트하게 기승전결을 담아내는 영화와 달리, '삼식이 삼촌'은 강한 임팩트없이 너무 사건이 질질 끌며 전개되는 느낌이 있습니다. 극... 영화 삼촌 등장인물 출연진 감독 : 김형진 잎새 역 / 잎새 모 역 : 정예진 삼촌 역 : 강신효 목사 조강식 역 : 강신철 구청 김과장 역 : 고규필 사회복지사 자영 역 : 노지유 밴드부 고딩 산만 역 : 정휘 차경위 역 : 김효준 이장 역 : 임형태 어린 삼촌 역 : 김선웅 #삼촌 #영화삼촌 #잎새 #김형진 #김기덕... 한줄평은 [웰메이드 드라마, 고민시의 발견, 감각적 영상] 이건 본 지 조금 됐지만, <삼식이 삼촌>입니다. 영화 <서울의 봄>이후로 정치를 다룬 역사 영화, 드라마가 인기인데요. 디즈니플러스에서 송강호가 드라마로 복귀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봤습니다. 아~ 근데, 많이 아쉬워요. 영화를 보고나면... 바로 그 송강호가 생애 최초로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하여 화제가 된 작품이 <삼식이 삼촌>입니다. 신인식 감독이 이번 작품에 각본까지 맡아 했는데요. 영화 <동주>로 유명하고 상당히 작품성 있는 색깔이 강하죠. 최근 OTT로 영화감독이 많이 연출을 맡았는데 그런 작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....